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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명품한우 브랜드 ‘홍천늘푸름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천지역과 홍천축산농협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인 홍천늘푸름한우는 엄격한 혈통관리를 통해 순수 우량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 홍천군 및 강원대학교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양관리시스템과 출하관리시스템, 안전 유통시스템 등이 일반한우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한우다.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HACCP 등을 인증받았다.

또한 각종 브랜드 경연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해오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강문길 조합장은 “요즘처럼 축산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수상의 영광을 받은 것은 축산농가를 비롯한 홍천군청, 한우협회 등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품질 고급화로 홍천늘푸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2010년부터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을 평가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