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진천군,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김동석 기자 | 입력 2025.04.02 13:31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 ··· 4년 연속 수상 쾌거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6회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북 진천군이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받으 을 그동안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16회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의 고유 측정모델 평가 결과 진천군은 ‘문화관광체육도시 부문’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022년 ‘쌀’ 부문을 시작으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2024년 ‘ESG 선도도시’ 부문에 이어 문화관광체육도시 부문까지 4관왕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문화 부문에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개관 △도내 군(郡) 단위 최초 공립교향악단 창단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 등의 성과를 냈다.
관광 부문에서는 △309m 무주탑 전국 최장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황토 맨발 숲길 조성 △농다리스토리움(전시관) 개관 △농다리 방문객 172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 송기섭 군수(가운데) 등 충북 진천군청 직원들이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6회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특히 172만 명의 수치는 도내 관광객 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농다리가 단숨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체육 부문에서는 17년 만에 지역에서 열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의 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군수는 “2024년은 지방자치제를 실시한 이래 진천군이 손꼽힐 정도로 기념비적 성과와 기록을 배출했다”며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질 높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