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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 ‘어묵 부문 첫 1위’
삼진어묵,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 ‘어묵 부문 첫 1위’
김한근 기자
업데이트 2026.04.06 20:11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6일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2026 NYF K-NBA)’에서 어묵 부문 최초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 시상식에 어묵 부문이 처음 신설된 가운데, 삼진어묵이 첫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뉴욕페스티벌이 자체 개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만1000명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정체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 경쟁력 등 5개 항목에서 삼진어묵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해 어묵 부문 1위에 올랐다.
1953년 창립 이래 73년간 ‘좋은 재료’와 ‘높은 연육 함량’을 원칙으로 품질을 지켜온 삼진어묵은,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제조 방식에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더하며 시장 변화에 맞춰왔다. 이러한 ‘전통 + 혁신’ 전략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삼진어묵은 최근 미래 식품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CES 2025에서는 생선 단백질을 분말 형태로 구현한 ‘블루미트 파우더(BlueMeat Powder)’를 공개해 수산 단백질 식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드론쇼 코리아 2026’에서는 레토르트 멸균 공정을 적용한 상온 보관 어묵, 즉 ‘우주식품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진출 또한 활발하다. 2017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연 이후, 호주까지 직영점을 확장했으며 올해는 중국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대만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삼진어묵의 해외 확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삼진어묵 김태성 부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뉴욕페스티벌에서 어묵 부문 최초로 1위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취를 넘어, 한국 전통 식품 ‘어묵’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음을 입증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삼진어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100년 기업’에 선정돼 박용준 대표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6년 연속 1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1위 등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전통 식품의 틀을 깨고 ‘기술 기반 수산식품 기업’으로 진화 중인 삼진어묵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어묵’을 대표하는 상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한근기자

삼진어묵,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 ‘어묵 부문 첫 1위’(사진 삼진어묵)

